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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 고관절 탈구 예방법

고관절 탈구... 그게 뭐시여?들어는 봤지만, 어딘가 낯선 ‘고관절 탈구.’ 고관절 탈구란 말 그대로 우리 신체 중 엉덩뼈와 다리뼈를 잇는 고관절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현상을 말해요. 아무래도 감기 같은 증상과 달리 엄마 아빠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어요.💁 오늘은 고관절 탈구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.


고관절 탈구가 뭔지 알아봐요!

내가 다 알려주게쒀! 팔로미!🔅고관절 탈구의 원인은?

앞서 말했다시피 고관절 탈구는 엉덩이뼈와 다리뼈를 잇는 고관절이 외부로 틀어지며 발생해요.😮 보통 엄마의 배 속에서 거꾸로 있던 아이들이나, 선천적으로 발에 기형이 있을 때, 또는 출생 도중 목이 삐뚤어졌던 아이들에게 발생한다고 해요. 이러한 이유는 보통 선천적인 이유인데요. 이 외에도 과한 신체 놀이, 발달과정 중 부적절한 자세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어요.  

🔅고관절 탈구 증상은 무엇일까?

아이의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, 허벅지 뒷 주름의 높낮이가 다를 때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. 또한 걸음마 이전 아이의 경우, 기저귀를 갈 때 다리를 잘 벌리지 못한다거나 한쪽 다리에서 소리가 날 때, 혹은 보행기를 탔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른 현상도 고관절 탈구를 의심할 수 있죠. 해당 증상은 생후 초기 영아보다 발달과정 중에 발견하기 쉽다고 해요. 걸음마를 뗀 아이의 걸음이 비대칭하거나 오리걸음을 할 때, 한쪽 발을 절면서 걸 때 고관절 탈구 검진이 필요해요.🏥

🔅고관절 탈구 증상을 알아야 하는 이유!

단순 육안으로만 확인하기 힘듦으로 부모님께서 더욱 주의 깊게 아이의 신체발달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. 무엇보다 특별한 징후가 없지만,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아이가 불균형한 신체발달을 할 수도 있어요. 고관절 탈구는 추후 아이가 성장했을 때 오리걸음을 하거나 심하면 다리를 절게 되고, 관절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고 해요.😩 


고관절 탈구, 이렇게 예방하자!

너도 이렇게 따라해바바~!!

➰올바른 다리 마사지를 해주세요.

흔히 아이의 키를 위해 쭉쭉이 다리 마사지를 많이 하실 텐데요. 생후 6개월 이전의 쭉쭉이체조는 좋지 않다고 해요. 혹시 아이의 다리에 너무 과한 힘이 가해지면 무리가 갈 수 있거든요. 따라서 단순히 힘을 써서 다리를 늘리는 것보다 올바른 다리 마사지 방법을 숙지하고 해주세요. 우리 아이의 다리는 소중하니까요! 

➰평소에도 아이가 올바른 자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
평소 우리 아이의 육아용품을 구매할 때, 자세를 바로잡아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주세요.👊 고관절 탈구는 아이의 나쁜 자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. 이 외에도 아이가 누워있을 때 양쪽 발을 90도 직각으로 구부리고 양발을 45도가량 벌어진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해요. 이처럼 올바른 자세를 인지하고, 평소 아이가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.

➰역아나 선천적 고관절 탈구가 의심될 경우는 검진이 필요해요.

출생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의 고관절 탈구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워요. 하지만 역아의 경우 생후 4개월 전후로 병원 검사가 꼭 필요해요. 보통 생후 6개월 이전에 고관절 탈구를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면 예후가 좋아요.🙆

우리 아이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서라면 부모님의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답니다. 고관절 탈구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하세요.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세요!😊